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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8. 02. 12 월요일 (흐리고 비)

2018.02.12 20:34

건우지기 조회 수:102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한다.

적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내릴 때는 강한 소나기다.

올해들어 1월 초에 발생한 1호 태풍 볼라밴에 이어 지금 2호 태풍 산바가

필리핀에 접근 중이다.

11일에 태풍이 만들어져 현재 필리핀 민다나오섬 동쪽에 위치한 팔라우 해상에

위치하여 12~13일 경에 필리핀 남에 상륙할 것이라는 예보다.

이 영향으로 인하여 흐리고 비가 오는 것인가 보다.

파도는 높지 않다.

도리어 잔잔한 편이다.

1~2월 태풍은 잘 발생하지 않는데 2013년부터 이 시기에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태풍은 1호 태풍과 마찬가지로 큰태풍으로 발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만

필리핀 특히 남부지방은 태풍에 아주 취약한 곳이라 이번 태풍이 또 민다나오쪽으로

상륙한다면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번에도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제발 큰피해없이 지나갔으면...

내일부터 설날기간에 오시는 손님들이 도착하시는데...

태풍소식이 있어서 안타깝다.

근 1주일간 아주 바다가 조용했고 날씨도 좋았다.

그런데 손님이 오시는 시기에...걱정된다.

지금도 비가 내린다.

밤에 계속 비가 내릴 듯하다.

내일은 두마게티에 나가 장을 빨리 보고 와야한다.

오늘 하루 종일 비를 맞으며 직원들과 대청소와 다이브샵앞 건조대를 만들고

바닥을 정리했다.

바닥은 산호로 정리했는데 산호를 옮기는 작업이 힘들었다.

삽으로 퍼서 옮겨야 하는데...허리가 아직 완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작업을 했더니

허리상태가 좋지 못하다.

쉬어야 하는데...손이 모자라 여직원도 산호을 옮기는 모습을 보고 그냥 볼 수가 없어서

힘을 보탰다.

그 여파인지...허리가 아프다.

조심해야지.

당장 내일부터 다이빙 준비를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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