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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7. 03. 23 목요일 (맑음)

2017.03.24 00:10

건우지기 조회 수:343

정년 바다가 리조트에 손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모양이다.

그러기에 이렇게 바다가 4일째 조용하다.

어제 바다가 하도 조용해서 직원들과 함께 야간 다이빙도 한 것이다.

날씨도 아주 화창하다.

나는 오늘 두마게티에 나가 페인트와 세탁기 등을 사가지고 왔다.

전자제품이 거의 중국산이라 1년정도만 사용해도 문제가 생긴다.

세탁기도 마찬가지.

반자동 세탁기는 1년만 되면 고장나서 버려야 할 정도다.

그나마 자동 세탁기 한국제품은 그런대로 오래 쓰는 편이고 2년째 사용 중이다.

냉장고는 삼성제품인데 고장났다.

사소한 부품이 고장난 것이지만 그래도 아주 비싼 제품을 산 것인데.

필리핀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최고 비싼 제품을 사서 사용 중이다.

내구성이 많이 떨어진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비교하여.

어쨌든 필요해서 사서 쓰는 것이라 다른 방법이 없다.

내일도 방카보트와 스피드 보트를 수리하고 리조트 객실의 지붕도 점검하여 교체해야 한다.

코곤이라는 풀로 지붕을 만들었기에 수시로 점검하고 확인하고 수리를 해야 한다.

멋진 지붕이지만 이러한 단점이 있다.

지금 시각 저녁 11시 06분.

늦은 시각이다.

잠을 자야겠다.

시원한 물 한모금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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