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a040321299b3729d7f9359c13b9d6ed6.jpg
릴로안 일기

2017. 10. 07 토요일 (아주 맑음)

2017.10.07 23:05

건우지기 조회 수:117

오늘도 역시 안전한 다이빙.

타나완 고래상어 포인트와 수밀론에서 다이빙.

그리고 야간 다이빙까지.

20~25m 시야에 수온 29~30도 그리고 파도는 아주 약했고 조류는 중간급 정도.

최적의 다이빙 환경은 아니었으나 손님 모두 만족하신 다이빙이었다고 말씀하셨다.

타나완 고래상어 포인트는 역시 감동이 부족하다고 두 번 볼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사장님이 적극 추천을 안 하시는 이유를 알겠다고 말씀도 해 주셨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역시 고래상어 포인트는 중국 관광객들이 반 이상을 차지했다.

타나완이라는 조그마한 시골동네가 지금은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주위에 수많은 숙박업소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변화는 좋은 것일 수도 나쁜 것일 수도 있으리라.

 

내일은 아포섬으로 향한다.

일곱 분의 손님을 모시고 그리고 다섯 분은 오후에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출발하실 것이고.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조금씩 불기 시작했는데 내일까지만이라도 바다나 날씨가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내일도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관계로...

일찍 자야하는데 벌써 10시가 넘었다.

자자 내일을 위하여 지금이라도.

 

http://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74d943b0ed16fbbd6010b477caaa4d5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