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1 22:21
어제와 거의 같은 날씨 속에 아포섬을 다녀왔다.
오전엔 맑고 오후엔 바람이 불며 비가 내린다.
파도 또한 거세진다.
아포섬의 맘사, 코코넛 그리고 채플 포인트에서 세 번의 다이빙을 진행했다.
수온 28 ~ 29도.
시야 20 ~ 25m에 부유물 약간.
파도는 2 ~ 3m.
조류는 약한 정도.
초보자분들이 많아 오늘의 아포섬은 다이빙하기에 최적이었다.
다이빙 중 수면에 쏟아지는 빗소리에 다이빙내내 수면을 바라보았다.
물 속에서 흠뻑 비를 맞았다.
내일 열네 분의 손님이 퇴실할 예정이다.
그러면 이틀 후 또 다른 손님들이 오실 예정이다.
감기기운이 있는지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난다.
잠을 자다 수시로 잠이 깬다.
오늘은 숙면할 수 있을 지...
좀 쉬고 싶다.
지난 주 1주일간 한국에 다녀 온 여파일까?
한국에 머무르는 1주일이 너무나도 빠르게 흘렀다.
이곳에 있으면 일에 미쳐 한국 생각이 많이 나지 않는데 막상 한국에 가면
리조트가 늘 걱정이 되면서도 더 한국에 머무르고 싶어진다.
늘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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