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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오늘은 68주년  8.15 광복절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고 주권을 되찾은 날입니다.
죽음으로 대한민국의 주권을 찾기위해 희생돼신 많은 독립운동가 분들께
조의를 표하고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나라를 잃어 안타까워하고 슬퍼하고 당당히 일본에 맞선
그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 이렇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 분들의 뜨겁고, 거룩한 희생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 아닌 가 생각해 봅니다.
이제는 우리들이 지켜야 하고 사랑해야 하고 아껴야 합니다.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들이요.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불러도 불러도 벅차지 않습니까?
우리들이 힘들 때 모든 국민이 하나되어 대한민국을 외쳤지 않았습니까?
그 뜨거운 감동을 함께 공유하여 멋진 나라로 만들고 계승해 나갑시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좀 더 대한민국에서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을 많이 느끼시는 하루가 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날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사시는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도 살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아주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 새벽 3시 25분에 일어나 3시 50분쯤 도착하신 손님 두 분을 맞이하고 방으로 안내해 드린 다음

자리에 앉아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아직 여섯 분의 손님은 도착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여섯 분이 일행이신데 이용하시는 항공기가 다르셔서 아마도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세부퍼시픽항공 이렇게 세 가지를 이용하십니다.

아마도 항공권 구하시기가 어려우셨나 봅니다.

무사히 리조트에 도착하시길 기다려 봅니다.

내일 네 분의 손님이 더 오시고, 모레는 한 분, 그 다음 날은 한 분과 세부 다이샵에서 어학원 학생들을

모시고 열한 분이 오신다고 하셨는데...

리조트가 꽉 차서 아주 정신이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그나저나 가이드가 또 문제이군요.

조멜이 다른 곳에서 일을 하기에...

아주 정신을 바짝 차리고 진행하겠습니다.

혹시 바빠서 이곳의 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 하더라도 용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뜨거운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한 번 마음 속으로 외쳐 보세요.

아마도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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